Visual Identity
4가지 모티프는 아래와 같은 구성을 이루며 브랜드 고유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'비움이 있는', '흐름이 있는', '내러티브적'을 정의합니다. 세부적 조형은 다소의 물성이 느껴질 수 있는 절제된 감도로 표현하며, 이는 브랜드와 함께하는 독립극단 창작가들 특유의 수공예적이고 날것인 무대 연출과 동조하기 위함입니다.
나아가 '비움'의 개념을 확장해, 2차원의 평면을 넘어선 '자름', '덧댐', '붙임', '투과' 등 물리적인 시각 언어를 캔버스로 끌어들입니다. 이를 통해 다양한 창작가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동참하게 하고, 브랜드가 추구하는 양면성을 복합적 층위에서 표현하게 합니다.